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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증후군, 난임
글쓴이 : 엔지 날짜 : 2017-04-18 (화) 12:08 조회 : 1919
대학교때 갑자기 생리가 6개월 동안 안했습니다.
병원에서 약 먹고 3개월동안 생리를 했고, 그 뒤오 2개월에서 4개월 기간을 두고 생리를 합니다.
결혼하지 4년이 되었는데, 이것때문인지 임신을 못하고 있습니다.
착상탕을 먹어야 할까요

운영자 2017-04-20 (목) 12:42
안녕하세요.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다가 갑자기 생리를 안하게 되는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1)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2) 갑자기 체중이 많이 늘면서
(3) 다이어트 등으로 체중이 갑자기 줄면서 영양공급이 부족해질 때

생리가 일시적으로 멈추면 병원에서는 크로미드와 같은 배란유도제를 복요앟게 합니다. 이를 통해서 생리를 하게 됩니다. 문제는 배란유도제를 끊고 나면 생리불순이 더 심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난소와 자궁을 생식기라고 해서 같은 조직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난소의 기능이 약해져서 배란을 안한다는 것은 자궁 역시 기능이 허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접 치료를 해보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치료하면서 첫번째 배란때부터 임신시도를 하라고 하는데, 임신이 되었을 때, 진맥을 해보면 기능이 여전히 허약해져 있는 경우가 나타나곤 합니다. 즉, 자궁의 착상기능이 아직 약한 상태에서 임신이 된 것입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임신이 안될 때, 착상탕은 난소의 기능과 자궁의 기능을 같이 올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별로 진단을 해서 자신에게 가장 맞는 여성홀몬 보조식품을 추천해 드리는데, 꾸준히 한약과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치료를 하면 1개월, 2개월 사이에 첫번째 배란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시점에 적극적으로 임신시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상담하신 분께서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맞는 착상탕을 사용을 하게 됩니다.

예비진단표 작성해주시면 더 자세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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