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아이가 7살인데, 목을 탁탁 틉니다. 그리고 눈을 계속 깜박거리구요. 이상한 것은 조금 걷다가 한번씩 살짝 뛰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병원에 갔더니 TIC 이라고 하네요.
얼바인에 다른 엄마 소개로 상담신청합니다.
과연 한방으로 TIC장애가 치료가 될까요.
솔직히 병원에서 치료방법도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진단을 받으면 되나요
운영자2017-05-18 (목) 14:01
안녕하세요.
소아의 틱장애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한방으로 치료가 잘 되는 질환입니다.
눈을 깜박거리거나 얼굴을 탁탁 흔들거나 상담내용과 같이 걷다가 탁탁 뛰는 동작들은 모두 연관된 근육이 뭉쳐서 이로 인해 불편감이 생기니까, 그것을 풀어주기 위한 소아의 동작행위입니다.
이런 근육이 뭉친 원인이 몇가지가 있는데, 우선 림프이 면역력 형성이 늦어지면서 몸 자체가 염증이나 짜증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다른 한가지는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의 아이들은 학교, 가정 등에서 대면하는 환경에 긴장, 예민, 걱정 등과 같은 방식으로 반응을 하면서 근육의 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원인을 진단해서 관련된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게 되면, 틱장애는 비교적 빠르게 치료가 되고, 재발하지도 않습니다.
먼 곳에 사시면, 전화로 자세히 상담을 하는데, 한의원에서 가까운 곳에 사시면, 예약하고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