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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유산
글쓴이 : 민정아 날짜 : 2017-09-19 (화) 18:58 조회 : 1984
결혼한지 3년째인데, 작년부터 올해까지 4번 유산을 했습니다.
지난 달에 7주에 자연유산을 했습니다.
3번째는 태아조직 검사를 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이번에도 검사결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방에서 아무 원인이 없다고 결과가 나오면, 한약으로 습관성 유산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요.
이제는 임신이 되어도 무섭습니다.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으면 실오라기라도 잡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운영자 2017-09-21 (목) 18:40
안녕하세요.
원인불명의 습관성 유산입니다.

양방에서 원인을 찾지 못하는 습관적 유산은 한방치료로 치료효과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한방적으로 습관적 유산의 원인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형정자나 기형난자로 인한 유산이 아닐 경우,
결국 발가벗은 태아가 자궁이라는 방에 들어가서 건강하게 자라는지 못자라고 방을 나와버리는지 하는 문제입니다.
"방이 춥고 불편하고 먹을 것을 안주어서 배가 고프면" 태아는 방을 나와 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은 한방적인 원인을 찾아내어서 가장 적합한 착상탕을 새로운 임신전 약 2개월 동안 복용한 뒤에 임신을 하게 되면, 더 건강해진 자궁에서 건강하게 착상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자궁의 임신유지 기능 역시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습관적 유산은 임신을 한 후에 가능한 빨리 "유산방지한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유산방지한약은 임신 12주까지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습관적 유산을 하게 되면, 불안감이 가장 큰 장애가 됩니다.
한약을 빼면 도움이 되는 어떤 약이나 보조제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프로게스트론은 유산방지약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불안감이 계속 커질 수 밖에 없어서, 유산가능성은 높아지게 됩니다.
유산방지 한약은 습관적 유산일 때는 가장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비진단표를 미리 작성하셨네요. 가능한 빨리 상담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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