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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정자가 2%인데, 꼭 시험관을 해야 하나요
글쓴이 : 배지니 날짜 : 2019-12-05 (목) 13:10 조회 : 1403
7년째 임신이 안되어서 저는 이전에 검사를 두번 받아보았고, 남편이 이번에 처음 해보았어요.
정상정자가 2% 수준이고 운동성도 정상보다 떨어진다면서 시험관을 하라고 말씀하시네요.
정자검사도 간신히 받았는데, 시험관은 자기는 안하겠다고 합니다.
여기 다른 분들 글 보니까, 남편원인의 난임도 극복하신 분들이 있으시네요.
저희처럼 정상정자가 2% 수준이여도 한약먹고 회복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떤 과정이 있나요.

운영자 2019-12-06 (금) 13:40
안녕하세요.
정상정자가 14-15% 이상일 때, 정상범위에 들어가고,
4-5% 아래일 때는 자연임신이 안되는 범위입니다.
그 사이는 컨디션이나 몸상태가 좋으면 가능하면 안좋으면 안될 수도 있다는 범위입니다.
결국 건강한 정자 한개만 있으면 임신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4-5% 미만의 정상정자라도 정상정자가 더 건강해지고 운동성도 좋아지면 임신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병원에서 시험관시술을 권유하는 것은 병원에서 정상정자를 골라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정상정자가 건강한 상태인지 아닌지(염색체 이상과 같은 문제가 아니라, 기능상 건강성을 말하는 것입니다)는 병원에서는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한방치료를 통해 정자가 더 건강해지고 운동성도 더 좋아지게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정자의 생성주기가 있기 때문에 정상정자 숫자를 많이 늘리는 것은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보통 기형정자 문제를 치료해서 자연임신이 가능하게 만드는데, 3개월 정도 기간을 예상합니다.
첫번째 한달은 임신시도를 하지 않고, 2개월째부터 임신시도를 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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