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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생기는 원인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0-05-02 (일) 20:34 조회 : 2953

4가지 주요 원인

1. 피지의 과다분비
2. 여드름균
3. 염증으로 진행
4. 과각질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위의 4가지로 압축할 수가 있습니다. 4가지 원인은 필요충분조건으로 그중의 하나라도 해소가 된다면 여드름이 악화되지는 않습니다. 여드름을 치료할 때에는 각각의 원인에 대해서 접근을 하게 됩니다.

1. 피지의 과다분비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된 이유는 굉장히 다양한 기전들이 얽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피지가 과다히 분비 되었지만 ‘왜 과다하게 피지가 분비될 수밖에 없었는가'를 생각해봐야합니다. 피지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화를 내면 열이 나면서 스트레스가 생기는데 이럴때 얼굴을 만져보면 피지가 분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 장기들 특히 위장, 대장과 여성의 경우 자궁 기능에 균형이 깨진 경우 피지의 분비를 증가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므로 그런 불균형 들을 잡아주는 것이 근본적으로 피지를 적절하게 분비되도록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2. 여드름균

피부가 지성인 사람들은 피지의 분비량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럼 지성 피부인 사람은 여드름이 다 생길까요?

 

현실적으로 답은 ‘NO'입니다. 그냥 기름기가 얼굴에 많이 흐르고 마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그럼 왜 지성 피부인데도 누구는 여드름이 많고 누구는 여드름이 없을까요. 그 해답은 바로 여드름균에 있답니다. 지성 피부인 사람이 운 없이 여드름균이 있다면 그사람은 여드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반대로 여드름균이 없다면 여드름으로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드름균을 잡기 위해서 다양한 천연물들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본원의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황추출물이나 솔잎 추출물 등을 이용하여 여드름균을 잡고 있습니다. 여드름균을 잡는데 시간은 더 걸릴지 모르지만 피부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답니다.

3.염증으로 진행

여드름균만 있다고 해서 염증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여기에 여드름균이 좋아하는 피지가 충분히 분비되어 준다면 염증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점점 염증이 진행되면 우리가 고민하게 되는 여드름이 되어버린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염증의 진행속도가 굉장히 빠른 경우도 있어 한달만에 좁쌀 여드름이 악성 여드름으로 변하기도 한답니다. 특히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화장을 심하게 한다든지 음주 같은 좋지 않은 습관을 가진 경우 염증의 진행정도는 굉장히 빠르게 됩니다. 맥주 한컵은 여드름 한 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순간의 유혹에 넘어가면 다음날 아침에 크게 후회하게 되죠. 아무튼 여드름 치료는 염증치료도 같이 병행하게 된답니다. 천연물 중에는 감초추출물, 정향 추출물 등이 여드름의 염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4. 과각질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이상하게도 모공의 주위에 각질이 두꺼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공의 뚜껑이 막혀버리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과다히 분비된 피지가 나갈 곳이 없어 모공 안에 계속 고이게 됩니다. 외부와의 통로가 막히다보니 산소가 들어오는 것도 쉽지가 않게 됩니다. 특정균의 경우 산소가 없을때 더욱 활발히 활동을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혐기성균이라고 하죠. 어쨌든 모공의 입구가 막혀 피지는 더욱 고이게 되며, 균들은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하게 되니 염증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여드름을 치료할 때 기본적으로 각질을 깍아주는 스케일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