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유산을 한 이후이면 병원에서 습관성 유산 검사를 해보자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사를 한 이후에 염색체 이상이나 기타 등등의 원인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를 해서 원인이 나오더라도 특별히 치료를 하거나 유산을 안하게 할 방법은 없습니다.
단, 혈액의 농도가 진한 경우는 베이비 아스피린을 미리 복용하게 합니다.
그리고 임신을 한 이후에 또 프로게스트론을 줄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치료를 하고, 거의 대부분 무사히 출산까지 가게 됩니다.
(1) 유산 후, 3-5일간 자궁내외부의 어혈을 깨끗하게 하여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합니다.
(2) 1달간 유산조리 한약을 복용합니다. 혈액의 점도가 높을 경우, 한약으로 된 환약을 복용하여 어혈을 풀게 됩니다.
(3) 1달간 자궁과 난소를 건강하게 하여 임신유지 기능을 올리는 한약을 복용합니다.
(4) 임신은 생리가 두번 나오고 난뒤, 그 다음 배란기부터 시도를 하시면 됩니다.
  - 생리혈이 덩어리가 아주 작게 나오고 생리통도 많이 줄어들수록 몸이 더욱 좋아졌다고 판단해도 됩니다.
(5) 임신이 된 것을 알게 되면, 대략 임신 4주부터 "유산방지 한약"을 임신 12주까지 복용하세요.

 - 제일 중요한 한약이 "유산방지 한약"입니다. 효과는
1) 임산부는 임신12주까지 피로도가 심하고 체력도 많이 약해집니다. 임산부의 보약으로 작용
2) 유산방지 한약으로 심지어 초기에 아기씨의 성장이 느릴 때 성장도 촉진시킵니다.
3) 입덧의 예방과 치료에도 역할을 합니다.

한의원에서 가까운 곳에 사시니, 내원하셔서 자세한 진단을 받고, 위의 한약치료 순서에 맞추어서 따라와 주시면 됩니다.
6번까지 유산하시고 무사히 출산한 분들이 계시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