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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다시 시작, 질염도 없어졌어요
글쓴이 : 하서경 날짜 : 2010-08-08 (일) 11:24 조회 : 2735
생리가 2달에 한번, 심지어 3달씩 넘어가기도 했었어요.
그게 거의 3년 이상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늘 피곤하고, 지치고. 가끔 한번씩은 한 달에 두번 생리하기도 했습니다.
생리전에 늘 우울하고 짜증이 많이 나고, 힘이 없어서 침대에 달라 붙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냉이 너무 많고 가끔 색이 찐하기도 하구요. 가렵기도 했거던요. 심지어 생리대를 해야 할 정도로 심하게 나올 때가 많았습니다.
아랫배가 차가운데, 늘 이러니 생활이 생활이 아니였습니다.
2년전부터는 두통이 일주일에 1-2번씩 생겼어요. 두통약을 달고 사니 불안하기도 하고!!! 완전 사람 몸이 아니었네요.
병원에 가서 검사해도 특별한 문제를 말해주지 않았어요. 생리촉진제를 맞겠냐고 물어보기만 하니, 겁도 나고.
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곳 한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다른 한의원에 가서 진찰을 받기도 했고 한약도 먹었는데, 별로 효과를 못보았습니다.
여성전문 한의원이라고 되어 있어서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시카코에 살기 때문에 전화로 상담을 받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제 증상을 전화로 하나씩 다 먼저 말씀을 하시쟎아요. 진단 설문지에 체크하고 보낸 뒤, 한약으로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약 먹은 지 15일이 지나서 생리가 나왔습니다. 한약 먹으면서 두통이 와도 아주 미약해서 두통약 안먹어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생리가 오는데도 이전처럼 힘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100% 다 나은 것은 아니였구요. 50% 정도.
한약을 하루 3번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한방죽염도 하루에 5-6번은 먹었구요.
지금 두달 한약을 먹었습니다. 건강이 너무 좋습니다. 아직 질염이 100% 다 낫지는 않았구요.
한달 더 면역을 강화시키고 기운을 올려서 질염을 치료하시겠다고 말씀하시네요.
진짜 새로 태어난 느낌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서 전화로 상담하고 이런 기적이 생길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안했습니다.
중간중간 계속 전화나 이메일로 진행상황 체크해주시고 자상하신 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