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여성한의원 미국본원에서 신속감비탕 (전화로 상담과 진단을 받고 배송받아서 복용했어요) 15일 동안 먹었습니다. 스트레스 쌓이면 다음날 붓고, 생리통도 아주 심했거던요. 160cm에 135파운드(이게 몇 킬로쯤 되나요?) 예전에도 몇 번 다른 프로그램을 해보았는데, 이상하게도 살이 안빠졌어요. 제가 밥도 많이 먹지 않거던요. 간혹 모임이 있어서 저녁에 과식을 하곤 했지만! 어떤 사람은 물살이라고 놀리기도 하고!! 원장님과 통화할 때도 이 점 명확하게 설명했고, 매뉴얼대로 했는데도 안 빠지면 return은 할 수 없지만, money back 해달라고 우겼어요. 원장님 왈 "시킨대로 하시면 무조건 빠집니다"고 딱 한마디 하시더라고요. 약간 기가 찼지만, 또 한번 속아보자는 심정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딱 5일 지나니까, 친구들이 요즘 걱정 있냐고, 볼이 왜그리 홀쪽해졌냐고 하더라고요. 점심 조금 먹고, 저녁은 고구마 하나 먹으면서 신속감비탕 하루 3봉지 꼬박꼬박 식전에 먹었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았고요. 신기한 것은 지치거나 배가 엄청나게 고프다든지 그런 게 없었어요. 식사시간이 짧아지니까, 다른 시간도 많아지고(이건 전적으로 맘을 어떻게 먹느냐 하는 것인데, 다이어트 많이 해보신 분들은 다들 동의하시겠지만, 허기가 지고 배가 고프면 자꾸 먹는 것만 생각나고 그 곳만 집중이 되쟎아요, 짜증나고) 7일 지나서 몸무게를 재 보니까, 거의 15년을 요지부동이던 135, 135, 135 가 128이 되어 있쟎아요. 파운드니까, 대략 3.5kg 쯤! 15일 복용하니까, 10파운드 좌우로 빠졌어요. 갑자기 겁이 덜컥 났어요. 기분도 좋았지만. 30일을 채울까 말까 몇 일 고민하다가, 일단 좀 쉬기로 했어요. 운동하고 신속감비탕 매뉴얼대로 식사조절하고 가장 신기한 것은 생리시기에 3일 이상을 가슴이 빵빵해지고, 아랫배는 찌르듯이 아프고, 변비도 생기고 정말 고통스러웠거던요. 신속감비탕 복용한 이후 처음 맞이 한 생리 때, 아무 일 없듯이 조용히 넘어 갔습니다. 몸무게 빠져서 한의원에 전화 안했는데, 생리 끝나자 말자 원장님에게 전화해서 "신속감비탕"때문이냐고 물어보았더니, 하시는 말씀이 "치료후기 좀 남겨주세요, 그러면 제일 고맙죠" 하길레, 정성을 다해 이렇게 저의 경험담을 씁니다. 한가지 문의는 30일씩 신속감비 다이어트 해도 되나요? 걱정이 되어서요!! 아참, 저 나이는 3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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