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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12주를 넘기고 지금은 17주를 향하여 갑니다!!
글쓴이 : 핑크맘 날짜 : 2013-03-15 (금) 11:31 조회 : 4715
오늘 드디어 저도 후기 라는걸 써보네여~
지금 셋째 16주 3일 됬구여 ㅋ 사실 전 그동안 세번의 유산 경험이 있었구여...처음 유산은 첫애 낳고 나서 돌도 안지나서 가진 아이였는데 9주만의 계류 유산 됬었구여..그땐 너무 애기 키우느라 정신도 없어서 그냥 그럴수도 있구나 하며 넘겼는데 둘째 아이 낳고나서 저도 모르게 임신된 아이가 12주만에 가버렸고...그렇게 세월이 지나 작년 5월에 가진 아이를 또 12주만에 보내버리고 말았네여...닥터는 습관성 유산일수 있다고 엽산의 중요성만 강조했구여...저흰 정말 늦둥이를 원했기때문에 마지막 아이 보내고나서 여기 아름다운 여성 한의원을 통해 몸조리 한약을 먹고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음 다시 노력한 결과 셋째 임신을 했습니다..그런데 또 4주가 지나자마자 하혈을 하기 시작했고 불안한 마음을 지울수 없어서 다시 선생님께 상담을 통하여서 유산방지 한약을 받아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하루이틀 지나서 하혈하던게 없어졌구여 바로 엄청난 입덧이 찾아오더군여 ㅋㅋ 입덧이야말로 아기가 건강하단 신호여서 너무너무 기뻤지만 한편으론 정말 물만 마셔도 구토하는 통에 정말 내가 왜 또 이짓을 하고 있나...이런 어리석은 생각까지 하게 만들더라구여...그만큼 너무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일주일만에 7파운드씩 빠지기 시작했으니깐여...하지만 저의 입덧이 심하단 상담을 또 드린결과 입덧 방지 한약을 보내주셔서 그 약먹으며 좀 잠잠해져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아주 확 없어진건 아니었지만 조금씩 가라앉는다는걸 느꼈습니다...마지막으로 보낸 아이는 9주쯤에 입덧이 확 없어져서 이번에도 입덧이 갑자기 없어지면 아기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걱정은 했지만 역시 건강한 아기여서 그런가 확 없어지진 않더라구여 ㅋㅋ 그렇게 심하던 입덧은 14주에 서서히 사라지고 ....지금은 없어서 못먹을정도로 폭풍흡입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수요일엔 16주 첵업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아들!이라고 하네여 ㅋㅋㅋㅋㅋ 아들 삼형제를 키우게 생겼어여 ㅋㅋ
사실 딸을 바라긴 했지만 건강한 아기가 우선이니 좋구여 넘버 3를 채운게 또 좋구여 ㅋㅋㅋ 섭섭한 마음이 아주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좋네여~~건강하게 버텨준 아가에게 너무너무 고맙구여!
선생님...그동안 너무 감사했구여...후기로나마 이렇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저 8월에 아기낳고 또 다시 몸조리 한약 부탁드릴께여~~붓기 확실히 빠지는걸로 부탁드려여 ㅋㅋㅋ
여기서 상담 받으시는 모든분들 건강한 아기 낳으시라고 제가 기도하겠습니다~~행복하세요!!^^
 

운영자 2013-03-15 (금) 14:58
출산까지 아무런 문제 없을테니, 편안하게 지내세요.
조그만한 어려움이나 궁금한 것도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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