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감사합니다.

12주를 무사히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8주 무렵에 중간 치료후기 남겼었는데, 제가 한 약속이여서 12주를 넘기면서 다시 치료후기 올립니다.

유산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강추합니다.

 

저는 3번 유산을 7주 이전에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임신 4주부터 12주까지 유산방지한약을 계속 먹었습니다. 지금도 3일분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유산방지한약이 자체로 효과가 있었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 임산부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유산을 할 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항상 있었는데, 제가 절 위해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냥 불안하게 시간을 지내기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유산방지한약을 먹으면서 제가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하루 3번씩 열심히 노력한다는 게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 12주를 넘기면 95% 안전하다고 하시고, 특히 유산방지한약을 먹으면 더욱더 중기, 후기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셨기 때문에 더욱 마음이 편안합니다.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