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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정자원인 난임 치료후기 - Missyusa에서 따오기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4-05-19 (월) 23:23 조회 : 2862

저희 부부는 30대 중반이고, 결혼 한 지 2년 반, 아이 가지려 노력한 지 1년 반 이었습니다.
중간에 한국에 나갔을 때, 불임검사를 한 결과 남편의 정자 운동성이 약하다는 결과였고
고민끝에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약을 3개월 반 정도 복용한 후 드디어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감사드린다는 말 더 일찍 남기고 싶었지만, 초기라 조심스러웠구요
지금은 9주가 다 되어가고, 아직 출혈도 전혀 없이 잘 자라고 있어 이제야 인사 드립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혹시 저희 부부처럼, 정자운동성 문제가 있으신 분이라면 인공수정을 시도하시더라고
그 전에 약을 드시면서 선생님이 알려 주시는 데로 족욕이나 운동 식사조절 병행해서 3개월만
투자 해 보세요.

저희가 이 한의원을 신뢰하게 된 계기를 말씀 드릴게요.

1. 녹용이 짱이다? 노노
다른 한의원 가면 비싼 녹용이 짱이다며 추천하시죠? 근데 선생님은 체질마다 다르다며 그에맞는 약을 소신껏 지어
주세요. 약을 지어주시면서' 혹시 먹다가 이런이런 증상이 보이면 전화달라' 하시고 약도 다시 바꿔 주시는 모습 보면서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소신을 가진 분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2. 남편이 복용한지 2개월 후, 저도 같이 먹고 준비를 했습니다. 한달 정도 복용했구요, 제가 더 먹고 싶어했는데
선생님이 오히려 '이정도면 됐다, 여자는 그만 먹고 남자를 한달 더 먹는게 낫다' 고 하셨습니다.

여전히 초기라 더 조심해야 겠지만 , 아직도 임신에 성공했다는게 믿지기 않습니다.
비록 입덧이라는 난관이 왔지만, 어렵게 한 임신이라 그 마저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생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환자분들에게 좋은 소식 많이 들으시고 더욱 힘내셔서 좋은 진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