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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했어요. 감사합니다
글쓴이 : mimiya 날짜 : 2014-07-22 (화) 22:49 조회 : 2684

저는 현제 38세로 둘째 트라이하고 있었어요. 첫째는
35세에 시험관으로 가졌고요. 그때도 거의 유산 할뻔해서
간신히 갖은 아이였어요. 이때 8개 에서 2개 3일 이식해서
단태아 낳았고요. 2개는 냉동 했어요.
첫째 나은후 자연 임신이 되길 2년을 트라이했어요. 호르몬 치수가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Amh 0.2 fsh 9 특히 amh 가 너무 낮아서
실망 많이 했어요.
남편이 또 시험관을 하는걸 원치 않아. 인공 4번쯤 (menopur and famera 로 했어요. 난자가 3개나 생겨도) 다 실패
했네요. 그러다가 여기 아름다운 한의원에서 한번 약을 지어먹어
봤어요. 3달을 먹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첫번째약을 4월에 먹었네요.
그리고선 그 중간에 인공을 했어요.
두번째. 세번째 약을(세가지가 다 틀린약인데 단계적으로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먹었어요. 첨으로 3재를 먹은거 였어요) 거의 먹어가는 중 오늘이 생리 얘정일인데
왠지 배가 사르르 생리가 나올것 같으면서도 혹시나 해서 테스트
해봤는데 왠일로 두줄이 보이는거예요. 이거 첨이라 아직도 얼떨떨
하네요.

요약적으로 제가 다른때랑 다르게 한걸 말씀 드릴께요.
저번달은 다른때보다 틀린게 몇가지 있었어요.
저는 손발이 차고 자궁 냉증이 있은 체질이예요. 첨으로 쑥 좌훈을 했어요. 그리고 저번에 어떤 분이 후기 올리신 것 처럼 남자들 세배 절하는 운동을 했어요. 걷기는 시간이 없어서 못했어요.
그리고 혹시 9월에 시험관을 할지 몰라서 coq10
이랑 fertility blend 라는 비타민을 같이 먹었어요. 착상탕도 꾸준히 먹었고요.

이번에 느낀게 착상탕 먹고 금방 효과보신분들도 많지만 저처럼 임신이 잘 안되는 분들(저 같은 호르몬

수치는 시험관도 반응을 잘 안하거든요)

좌훈, 족욕냉온법등 선생님이 추천해주신운동도 꼭 해보세요...

그리고 착상탕 꾸준히 드시고요. 모두 엄마가 되시길 바래요~

선생님 증말 감사합니다... 저 어제 임신테스터기 보고 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