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5년째 임신이 안되었구요.

검사를 했는데, 자궁내막증이였어요. 매달 생리통이 너무 심하고 항상 속이 미씩거리는 편이였어요.

시험관을 결국 하게 되었고, 3번을 실패를 했어요.

생리량이 매우 작아져서 더이상 시험관을 하기가 어려워졌어요.

저는 미시간주에 사는데, 여름 휴가를 이용해서 직접 이곳 한의원까지 찾아갔습니다.

원장님 상담 자세하게 듣고, 진단도 잘 받았구요.

자궁내막증에 맞는 착상탕을 복용하기 시작하고, 2개월째 생리통이 거의 없어졌어요.

몸이 많이 따뜻해졌구요.

원장님께서 알려주신 좌훈, 온냉족욕법, 절하기 운동도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3개월째 은근히 기대를 했는데, 임신에 실패를 해서 많이 서운했구요.

남편이 시험관도 3번씩 실패했는데, 왜 그렇게 성급하게 생각하냐고 오히려 격려를 해주더군요.

3개월째는 생리통이 더 없어졌어요.

배와 손발이 많이 따뜻해졌고, 그렇게 미식거리던 증상도 없어졋어요.

원장님께서 자궁내막증은 꼭 빨리 임신되는게 좋은 게 아니라고 했어요.

자궁내막이 차고 약해서 생리통이 없어지고, 몸이 따뜻해지면 임신도 잘 되지만, 유산을 잘 안한다고 하셨어요.

한약은 4개월까지 먹었구요. 생리예정일인데, 생리가 없더니, 이틀전에 임신테스트기에 두줄이 너무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남편하고 밤새 울었어요.

얼마나 다행인지, 시간이 더 지체되었으면 한약먹는 것도 포기할려고 했거던요.

원장님께서 유산을 거의 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피가 조금이라도 비치면 유산방지한약을 먹기 시작하자고 하시네요

 

저에게 이런 기적을 새해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원장님께도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저처럼 난임으로 힘든 분들 모두에게 큰 기쁨의 선물을 다 전해 주시는 원장님이 되시기를 항상 기도할 것입니다.

임신 바이러스 덤뿍덤뿍 뿌려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