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전이네요. 첫아이출산 3개월을남겨두고남편사정으로 1년뒤에미국으로이민을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부부둘이머리를맞대고생각을해낸것이아이를미국에서출산하자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33주에캘리포니아의다이아몬드바에이모님이사셔서아이출산을하러왔습니다.
출산이거의 30시간이상걸린난산이였지만, 자연분만을했어요. 그런데 12시간쯤지나서극심한몸살처럼온몸이찢어지듯이아프고질출혈도심하고제일힘든것이살이찢어지듯이몸살이나고고열과추위가왔다갔다했어요. 진통제를먹어도소용이없어서마약진통제를사용하자고하는것을모유수유욕심에먹지를않았어요.
퇴원하고이런상황이하나도안좋아지고너무아팠어요. 그러던중산호세친구가축하전화를주었는데, 제가너무아파하니까, 자기가출산관리한약먹은한의원소개를해주었는데, 다행히멀지않은곳이였어요.
그곳원장님께서출산과정이중노동이고자궁이너무힘든상태가되는데, 자궁과연결된림프가난산과출산때문에너무힘들어서염증을일으켜서제증상이생긴거래요. 그러면서오로, 어혈제거한약을주셨어요. 아파죽겠는데, 무슨오로어혈빼는한약을주냐고제이모가몇마디하셨는데, 이한약이오로, 어혈빼는한약이아니고, 자궁과연결된림프를가장빨리안정시키고건강하게만드는한약이라고설명하시면서 3-5일정도면좋아질것라고했어요.
다른대안도없으니, 한약을받아서집으로와서먹기시작했구요. 진짜 3일먹고깨끗하게없어졌어요.
10일간이한약을먹고산후보약은미국에서 15일먹고, 한국으로돌아가서 15일분을먹었어요. 몸이정상으로 100% 돌아오진않았지만, 많이좋아졌어요.
그이후, 출산하고 2달 15일쯤지난시점에가족들이스키장을갔었는데, 호텔안에있는데도몸이왜이리춥고감기까지바로걸렸어요. 그리고나서산후풍이걸렸어요. 특히무릎밑은시리고저리고쑤시고아프면서피부는화아하면서뜨거운것같으면서시리고아팠어요. 늘몸이추워서여름에도짧은팔을 2년동안입어본적이없어요. 여름에도어딜가면자켓은꼭가지고다녀야했어요.
한국에서침도맞도뜸도맞고, 병원에서약도많이먹었는데, 치료가안된상태로미국으로이민을오게되었어요.
미국기후가따뜻하고건조해서그런지한국보다는훨씬더좋은상태로유지를했지만, 날씨가조금흐리고추우면바로산후풍이나타나서고생을많이했어요.
임신을하니산후풍이거의나타나지않아서편했구요. 그게임신을해서체온이올라가서그렇다고나중에알게되었어요.
출산 2주전에첫출산때고생도심하게했고, 한의원에서도움을많이받아서미리가서상담을했어요.
둘째낳고관리를잘하면산후풍이나을수있냐고여쭈어보았는데, 산후풍이아예오지않도록예방치료를해보자고하셨어요.
오로, 어혈제거한약도산후풍예방용으로 15일을먹었고, 산후보약도임신전으로건강하게돌아가는한약으로산후풍이오지않게해서 30일중지금 20일째먹고있어요.
좌훈도매일하고있구요.
첫출산때그렇게고생했던일도이번에는생기지않았고, 현재까지산후풍이오지않고, 가끔머리위가휑하니시린적이있지만심하진않아요. 그리고몸이여전히많이따듯한편입니다.
첫출산때도 2개월 15일정도되어서산후풍이걸려서아직도걱정이긴하지만, 지금까진산후풍이오지않고있고몸도매우건강하고붓기도없는상태입니다.
첫째때 비교하면 몸이 너무 건강하고 추위도 안생기고 너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