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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어렵게 10주 넘어가고 있네요
글쓴이 : 엘에이 … 날짜 : 2015-11-12 (목) 14:26 조회 : 4832
벌써 4개월 전이네요.
보험카바가 인공수정만 되어서, 8년 난임 끝에 작년부터 인공수정 6번 모두 실패했어요.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원장님께 한방치료 시작했어요.
첫번째 달은 자궁이 약한 편이여서 유산이 될 수 있다고 그냥 보내고 다음달부터 임신시도하라고 하셨어요.
근데, 제가 한약 먹은지 20일 정도 되어서 배란일때,
당연히 임신이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딱 2번 부부관계했어요.
그런데 진짜 그렇게 안되었던 임신이 되버렸어요.
문제는 5주부터 제가 교회 일로 주일에 무리를 했던 게 원인인지 갈생냉이 계속 나왔어요.
부랴부랴 유산방지한약을 지어서 먹었어요.
하루 5번씩 먹었어요.
그랬더니 3일 뒤부터 다시 갈색냉이 나오지 않았는데,
먼 곳에 운전만 하고 와도 또 갈색냉이 나왔어요.
질초음파는 위험하다고 말해서 저는 병원도 안가고, 버티다가
9주에 가서 배초음파로 아이 심장박동도 확인하고 다 체크했어요.
유산방지한약 저는 지금도 계속 먹고 있어요.
10주들어서면서 이제 아무 냉이나 출혈도 전혀 없네요.
12주를 넘어서면 95% 안전하다고 해서
그 기간만 넘어가길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네요.
12주 넘어가면 다시 후기 올릴께요.

hejixia 2016-11-30 (수)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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