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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 가을에 결혼을 앞둔28살 처자입니다..,,
글쓴이 : 88처자 날짜 : 2009-07-01 (수) 12:02 조회 : 2286
요기서 치료 받은 지 딱 두 달 일주일 이 되었네요..
그동안 힘들었지만 이글을 적게 까지의 체중을 만들어 주신거에 감사드리면서,,^^;;;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올 가을에 결혼을 앞둔 28살,,나름 꽃다운 나이에..+10살이 더 많아 보이는 얼굴을 가진 저주받은 몸매의 소유자였습니다..
체중이 무려,,88kg..그래서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아줌마란 소리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ㅜㅜ
옷도 맨날 인터넷으로만 사 입고..사실 직장 이외에는 밖에 나 다니지도 않습니다..다행이 울 신랑 될 사람이랑 떨어져 있는 상태라...한달에 몇 번 안 만나니...그러다 보니 살 뺄 생각 그다지 많이 안하다가..이 남자 저한테 청혼을 하네요...제 성격이 맘에 든데요..성격이 맘에 든다는 이 말..더 슬픈 말인 거지요..
살이야 빼면 된다나요???,..
사실 살빼기가 그리 쉬우면 제가 이 나이에 왜 이렇게 살았겠습니까?...
한마디로 이 체중 쯤 되면 안 해 본 다이어트 없이 포기 하고 사는 거지요..
근데..문제는 결혼식,.,공포의 웨딩드레스..
아,,,정말 정말 고민되더군요,,그래서 큰 맘 먹고 한의원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한방 다이어트는 안전하게 잘 빠진다는 건 들었는데..
가격이 비쌀까바..고민..월급쟁이 지갑이 유리지갑이다보니^^;;;
정말 많이 망서렸는데..그래도 일단 가격이 비싸면 정말 제 자신이 열심히 할꺼란 생각에...
인터넷 검색으로 나름 가장 유명하다는 아름다운여성한의원에 오게 된거죠,,
일단 전 3달 프로그램 등록했습니다..
일단 체중이 체중인지라 6개월 생각하고 왔습니다.
금액도 제가 생각하던 거랑 다르게 많이 저렴했습니다.
3달 등록하니 할인이 많이 되더군요,.,
전 지금 두달 째 정확하게는 두달 하고 일주일이네요~
73kg입니다.15kg 뺐습니다. 아직도 체중은 안습 이지만 사람들은 놀라워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대만족입니다 ㅋㅋ 첫 달에 10kg뺐습니다. 나름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요기서 한약 먹고 식이조절하고, 침 맞고, 맛사지 받고 하는 거 이외에 매일 헬스 2시간씩 했습니다. 그냥 헬스 할 때는 힘들어 죽는지 알았는데 한약 때문인지 전혀 안 피곤 하더군요..

첫 달에 해독 하는거 있는데 그거 좋습니다..제가 그 해독하고 3kg가 2틀만에 빠지더군요..암튼 첫달10kg 두달째 5kg..두달째에는 제가 회사일이 바빠져서 운동을 좀 많이 빼먹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한의원은 안 빼 먹었구요..
제가 어제 몇년만에 첨으로 옷가게에 갔습니다..인터넷으로만 사다가..그리고 옷을 사입고 울 남친이랑 극장에 갔습니다. 예전에 극장가면요,,옷 내리기에 바빴는데..배가 울퉁불퉁하니 신경 쓰여서..그리고 자꾸 다른 사람들이 쳐다 보는 거 같았는데..어젠 극장에서 당당하게~~오징어 다리도 사먹고 (예전엔 먹고 싶어도 사면 사람들이 저려니 살찌지 라고 할까바..눈치보여 못사먹었어요 ㅠㅠ) 팝콘도 먹고 사실 이런거 먹음 안되지만,..
제 자신한테 축하를 좀 해주고 싶어서,.,암튼 삶이 달라지네요..

후기라 치료 받은 내용을 적어야 하는데..넘 개인적인 이야기만 적었네요,,
치료 내용 중 젤 좋은 건 첫 달하는 해독,,이거,,그담에 지방분해침 (이거하고 나면 살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도 머니머니 해도  최고는 한약 이었습니다..요고 아님은 살 못 뺐을 듯해요,,,기운도 안 빠지고..식욕도 억제 해 주고...이건 정말 최고입니다. 그담 맛사지나 골반교정 ,,뜸..운동 등등도 저에겐 많이 도움이 됐구요..아마 저처럼 안해 본 다이어트가 없는 분들..와서 꼭 해보세요..정말 편합니다..안 굶어도 되고 ,,안 피곤하고,.,

제가 글 주변이 없어서 주저리주저리 적었네요,,그래도 학교 졸업하고 첨 적는 후기라서 이해 부탁드리며.,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예쁜 드레스 입겠습니다~~~!!

6개월이 지난 후 한번 더 후기 올리겠습니다..
이상 10월에 예식을 앞둔 73kg 된 처자 였습니다~~

요요걱… 2009-07-01 (수) 12:06
정말 추카추카
저도 지금 신속감비탕 복용하면서 많이 효과 보고 있습니다.
먼 곳에 살다 보니 한의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는데, 님의 글을 보니까, 갑자기 두려운 맘이 생기네요.
저도 관리를 받아야 하나 하고.
막 신이 나서 열심히 하는 님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다시 한번 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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