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상담할 때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친구들과 다른 다이어트 같이 해도 저만 안빠지는 특이체질이였습니다. 당연히 신속감비탕 반신반의, 아니 거의 불신. 원장님의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신속감비탕을 15일분을 지어왔습니다. 지어놓고 얼마나 후회를 했든지. "리턴할까" "굶으면 다 빠지는 것 아냐" 하면서 혼자 잔머리 굴렸습니다. 그러던 중, 원장님이 전화를 직접 주셨고, 제가 불평을 하자, 잘 설득을 해주었습니다. 사실 굶으면 2, 3일 못 가쟎아요. 신기하게 배가 안고프데요. 허기도 안지고, 피곤하지도 않고, 운동은 좀 작게 하라고 해서 매일 40분씩 약간 땀이 날 정도로 뛰었습니다. 몸무게 일부러 매일 안쟀습니다. 5일 지나니까, 주변 분들이 얼굴살이 쪽 빠졌다. 좀 날씬해진 것 같다고 하쟎아요. 날아가고 싶은 기분 15일 지나서 몸무게 재니까, 8.5파운드가 빠졌습니다. 또 망설이고 있습니다. 한 달을 채울까 말까! 혼자서 해볼까 말까! 좀 더 망설이다가 남은 기간 채울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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