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놓고 몸이 부은 게 안빠져서 그대로 굳어진 타입이니다. 이것 저것 시도를 조금씩 해보았는데, 꾸준히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건강만 더 나빠진 것 같습니다. 항상 몸이 무겁고 피곤합니다. 아마도 다른 다이어트를 꾸준히 못했던 이유도 몸이 피곤한데, 다이어트 하면 더 피곤하고 허기지고, 그러니 중단하게 된 것 같습니다. 친구 소개로 신속감비탕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원장님이 "매뉴얼대로 지키세요, 처음 2-3일만 조금 입맛이 댕길 수 있는데, 허기가 지거나 피곤하지는 않을 것입니다"라고 해서 그대로 했습니다. 20일간 신속감비탕 했는데, 16파운드가 빠졌습니다. 제가 천천히 가고 싶다고 했더니, 원장님께서 남은 1일분을 "요요해방 프로그램" 방식으로 빠꾸어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식사는 50% 수준으로 아침과 점시을 먹고 저녁은 신속감비탕 1봉지와 고구마 한 개를 먹습니다. 10일째 했는데, 속도는 예전처럼 나오지 않는데, 추가로 3파운드가 더 빠졌습니다. 일단 원장님 말씀대로 착착 진행이 되니까, 너무 기쁘고 신뢰가 더 많이 갑니다. 저는 산호세에 살고 있는데, 우리 동네 약간 들썩이고 있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