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까지 임신이 안되었어요. 그래서 작년부터 시험관을 하고 있는데, 시험관하면 임신은 되요. 그런데 3번째 유산을 했어요.
병원에서 PGS까지 하라고 해서 계속 했어요.
3번 모두 7주 정도에 출혈로 자연유산이 되었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상황에서 그냥 계속 시험관을 하는 것을 결정하기도 힘드네요.
보험이 시험관도 많이 카바해주는 것이라서 계속 할 수는 있어요.
한약을 좀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운영자2019-11-27 (수) 13:06
안녕하세요.
난임의 한방적인 원인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시험관시술을 하면 임신은 되는데, 유산을 한다고 하면 난소의 기능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자궁의 착상기능이 허약하고 임신유지 기능이 허약한 것이 난임의 원인입니다.
지금은 더 건강하게 착상이 되고, 자궁의 임신유지기능을 올려주는 근본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음번 시험관을 하기 전에 약 3개월 정도 착상탕을 드시면서 자궁을 가장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임신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결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자연임신이 안되더라도 자궁이 건강하게 회복이 되기 때문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이 되더라도 유산가능성이 매우 낮아지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