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신을 하게 되면 자궁근종이 3-5배 정도 더 커집니다.
그 결과 자궁근종이 착상된 태아를 압박해서 유산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산후 자궁근종은 첫 생리를 하는 시기 전후까지 임신전 크기로 줄어들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근종을 자궁근육에 어혈이 뭉쳐서 생긴 혹으로 진단을 합니다.
어혈은 냉증, 스트레스, 혈액순환장애 등이 원인이 되어서 혈관이 끈적끈적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자궁근종이 생기는 원인이 자궁의 착상기능이 떨어지는 원인과 같습니다.
특히 수술, 유산, 출산 등을 한 이후에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지면서 자궁의 착상기능은 더 허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고, 난임인 경우에 한의원에서는 자궁근종의 크기를 줄이면서 자궁의 착상기능을 올리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착상탕과 침치료, 그리고 별도로 개인별로 맞추어서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보조치료법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예비진단표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석 후 바로 상담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