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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와 작은 키
글쓴이 : 이유심 날짜 : 2022-11-04 (금) 12:03 조회 : 305
아이가 5개월 전부터 계속 눈을 깜빡거리고 하품을 계속 해서 병원검사를 받았더니, 틱장애라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한국에서는 한약으로 치료를 많이 하고 있네요.
아이가 7살인데요. 한약 치료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아이가 짜증이 많고, 밥도 안먹고 그러니 삐쩍 말랐고, 키도 작습니다.
감기도 잘 걸리고, 편도도 잘 붓고, 열이 많이 납니다.
감기끝나고 마른기침이 안나아서 2개월 정도 고생한 적도 있습니다.

가족 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했는지, 저희 부부도 의사선생님이 상담을 해보자고 하네요.
특별히 우리 부부의 문제는 아닌 듯 한데요!!
 
어떤 원인때문이지도 궁금하고, 한방으로 어떤 치료방법이 있는지도 궁급합니다.

한의원에 내원을 하는 게 좋으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살고 있어서 가보려고 합니다.
토요일도 근무하시나요.

다른 사이트에 글 올렸다가, 한의원 웹사이트 발견하고 다시 올립니다. 빠른 상담 부탁드려요

운영자 2022-11-09 (수) 17:49
안녕하세요.
Tic 장애는 신경정신 질환이 아니고, 근육뭉침이 원인입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거나 예민하면, 몸의 근육이나 인대가 굳어집니다.
예를 들어서 신체에 아픈 부위가 생겨서 그 부위를 만지면 근육과 인대가 딱딱하게 굳어져 있다는 것을 만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거나 예민한 상황에 노출이 되면,
몸의 특정부위 근육이나 인대가 굳어지게 됩니다.
왜 스트레스를 받을까, 긴장을 할까, 예민하게 반응을 할까 등에 대한 원인은 가족, 학교, 친구, 관심사 등 주어진 환경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의사선생님들이 맨 먼저 부모와 관련된 가족관계에서 원인을 찾는 것은 제일 많이 원인제공을 하는 것이 부모와 관련된 가족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근욱과 인대가 굳어져서 그 부위가 불편하게 되니까, 아이들은 불편한 부위를 풀기 위해 계속 반복되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10살까지 림프의 면역력이 성장하는 기간입니다.
그런데 신체는 커지는데, 림프 면역력의 성장이 늦어져서 커지는 몸을 지원을 하지 못하게 되면, 아이들은 스스로 짜증, 긴장, 예민,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외부적인 스트레스 들이 같이 겹치게 되면, 특정부위의 근육과 인대의 뭉침으로 불편함이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상담내용중에 "그리고 아이가 짜증이 많고, 밥도 안먹고 그러니 삐쩍 말랐고, 키도 작습니다.
감기도 잘 걸리고, 편도도 잘 붓고, 열이 많이 납니다.
감기끝나고 마른기침이 안나아서 2개월 정도 고생한 적도 있습니다"
이 부분이 아이들이 림프 면역력의 정상이 늦어지면서 나타나는 대표증상입니다.

한방치료는 몸의 불편한 증상이나 질병이 생기는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상담하신 tic 장애는
"림프의 면역력 성장이 늦게 되는 것"
"이로 인한 근육과 인대의 뭉침" 등이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림프 면역력 성장을 촉진시키면서 틱장애가 생기는 부위의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만들어서 아이가 불편함을 안느끼도록 하면, 치료가 빨리 그리고 근본적으로 될 수 있습니다.

추가상담이나 진단을 받기를 원하면, 왼편에 보이는 예비진단표를 작성하고 상담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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