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서면서 몸이 너무 안좋아요. 작년 9월에 아이 놓고, 지난 겨울에도 너무 고생을 했거던요. 그때는 주로 팔 다리, 허리 쑤시고 그러던데 이번에는 더웠다 추웠다, 땀조절이 안되요. 시리고 아프고 잠을 못자니까, 너무 피곤합니다.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요. 좀 알려주세요
운영자2009-11-05 (목) 12:47
안녕하세요.
산후풍은 아이 놓은 그 해에 나타나기도 하고, 몇 해 지나서 몸이 약해지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현재의 증상은 몸의 자율신경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산후풍 증상입니다.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너무 힘이 들었다다든지, 면역력이 떨어졌다든지, 그런 이유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산후풍은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리고 치료과정 중에서도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바람이 불든지 세졌다, 잠잠 해졌다가 그런 식의 반복이 일어 나다가 어느 날 깨끗하게 낫게 됩니다.
치료가 완전히 되기 까지 잘 참고 버티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