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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인가요
글쓴이 : 동네 맘 날짜 : 2010-02-02 (화) 23:27 조회 : 2913
안녕하세요.
저는 플러턴에 삽니다.
작은 애가 10학년인 44세 맘입니다.
결혼 전부터 오줌을 자주 누고, 민감한 일이 있으면 오줌을 누고 싶고
그게 아주 오래된 이야기이네요.
작년 11월에 감기를 좀 오래 앓고 난 이후로 이게 더 심해지네요.
수술을 해야 할까요?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하지요?

운영자 2010-02-03 (수) 14:48
안녕하세요.
방광의 괄약근 문제라면 수술을 하면 당장은 증상의 개선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결혼 전부터 계속 그랬고, 최근 감기후에 이 증상이 더 심해진 것으로 보아서,
신장의 기능이 체질적으로 약한 듯 합니다.
이 경우에는 한약의 치료가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신기불고하고 하는데, 신의 기운이 아래로 쉽게 흘러내려가는 것을 딱 고정시키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신장의 허약하을 치료하는데는 당장 급한 증상의 효과는 빨리 보더라도 재발을 막거나 건강하게 만드는데는 2-3개월 정도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상담은 내원하시면 정성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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