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애틀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뒤지고 한국 친구들에게 문의하고 난리를 하면서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찾았습니다. 블러그 글들 중 유산관련 불임관련 다 읽어보고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정확하게 2월 6일 오후 2시에 4번째 유산했습니다. 첫번째는 11주째, 두번째는 10주째, 세번째는 9주 반째였는데, 이번에는 8주 정도에 유산을 했습니다. 세번째부터는 인근 한의원에서 한약도 한번 지어 먹었고, 유산 기운이 있을 때 유산방지 한약도 먹었는데, 결국 유산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거의 절망 수준입니다. 이제 아이를 못가지는 건가요? 아이가 들어서지를 않으면 인공수정이라도 해보고 그러겠는데, 들어서긴 잘 하는데, 버티지를 못합니다. 1년 반 정도에 4번 유산하니까, 몸도 마음도 거의 빈상태입니다. 남편은 이제 포기하자고 하는데! 가능한지 좀 알려주시고, 어떤 방법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이메일도 보냈습니다. 진단 설문지 보내주세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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