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나이가 50살입니다.
41세에 자궁근종을 발견하였는데, 45세에부터 한달에 약 3주간을 출혈이 생깁니다.
그러니 몸이 너무 힘이 들고 어지럽습니다.
46세에 한국에서 2개울간 한약치료를 하여 몸이 많이 좋아졌는데, 자궁근종 자체는 그대로 있었습니다.
약 1년쯤 지나서 다시 출혈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1년 전에 검사를 하니 6cm 한개와 그보다 작은 것이 3개가 더 있다고 합니다.
2개월 전에 la에 있는 광고를 많이 하는 한의원에서 한약을 지어먹고 침치료도 받았는데, 출혈이 더 많이 나오고 생리때는 덩어리도 더 심하게 나왔고 몸은 더 힘이 들어서 무서워서 그만 두었습니다.
3일 전에 병원 검사 결과와 의사와 상담을 받았는데,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하자고 합니다.
갱년기도 다 되었는데, 자궁을 들어낼 필요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술도 겁이 납니다. 제가 위암수술을 10년 전에 받고 휴유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 이후로 자궁근종이 생긴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약을 먹으면 자궁근종이 커진다는 말도 들은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도 좀 알려주세요.
저는 뷰에나 팍에 살고 있습니다.
좋은 답변을 듣고 치료도 받을 수 잇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