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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안된답니다
글쓴이 : 불임 날짜 : 2010-02-27 (토) 13:51 조회 : 3310
상담하기가 좀 부끄러운데
병원에서는 호르몬 조화가 안되서 임신이 안된다고 포기하랍니다.
아직 임신해본 적이 없는데, 평소에 젖을 짜면 젖이 조금씩 나옵니다.
병원에서는 프로게스트론이라는 호르몬인가 하는 것 때문에 그렇다는데, 아이 가지는 것을 포기하랍니다.
너무 슬프네요.
도대체 왜 그런지라도 알면 좋겠는데
혹시 이런 것을 한의원에서는 치료가 가능한가요.
그냥 너무 답답해서 문의해봅니다.


운영자 2010-02-27 (토) 18:09
안녕하세요.
많이 특별한 경우이네요.
하지만 세상에서 딱 한 분만 있는 경우는 아닙니다.
프로게스트론이라는 호르몬의 조화가 깨져서 생기는 현상인데, 젖을 짜면 아이를 낳지 않았는데도 젖이 나옵니다.
젖은 아이 낳은 이후에 나오는 것이니까, 당연히 젖이 나오면 몸이 아이를 가지지 않도록 반응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 또한  몸의 자율신경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런 분들 계시지요. 유방에 핵이라고 만지면 똥글똥글 몽우리처럼 잡히는 분들.
나중에 유방암인가 검사를 자주 받쟎아요.
한약으로 어렵지 않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왜 설명을 드렸냐 하면,
유방에 맺힌 결핵을 치료하는 것하고 젖이 나와서 임신이 되지 않는 것 하고 한의학에서는 원인을 비슷하게 봅니다.
따라서 진단을 정확히 한 이후에 비슷한 치료방법을 사용하면 임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 상담은 내원하시거나 전화를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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