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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7개월인데, 산후풍이 낫지를 않습니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2-07-24 (화) 23:36 조회 : 2123
안녕하세요.
산후풍 증상 중에서 자율신경 실조형 산후풍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출산과정에서 난산으로 스트레스가 심했거나, 출산 몸이 허약해진 상태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평소에는 쉽게 이기는데, 출산 후에는 자율적으로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이 기능을 잃어버리게 되어서 땀이 계속 나고, 피부가 시리고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산후풍 치료경험이 부족한 한의사들은 땀이 나는 증상을 출산후 기혈이 허약해져서 나오는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산후풍치료는 관절산후풍 치료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땀이 많이 나는 산후풍이 걸리면 추위를 느끼면(물론 더우면 당연히)  땀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땀이  많이 나오게 되면 땀구멍이 열려서 바람이 들어가게 되고, 이로 인해서 관절산후풍과 피부가 시리고 마비감이 오는 2 증상이 동반됩니다.
관절 산후풍은 자율신경기능실조형 산후풍으로 인해서 오는 것입니다.
한약 치료를 4개월을 받았다고 하는데, 의견으로는 땀치료는 기혈이 허약하다고 진단이 되었으므로 보약을 사용하고, 관절산후풍은 관절통 치료 한약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상담하신 증상을 치료하려면 무조건 자율신경기능 실조형 산후풍- 땀이 많이 나는 치료해야 합니다. 그러면 현재 불편한 증상의 80% 이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나머지 20% 관절 산후풍인데, 땀이 나지 않으면 통증이나 불편한 수준이 30% 되지 않습니다. 치료가 간단하다는 의미입니다.
위장질환은 장기간 진통제 복용으로 인해 생긴 증상입니다.
자율신경기능 실조형 산후풍은 치료기간이 3개월 이상 걸립니다   산후풍은 완치가 되는 질병이니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서 치료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