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증상은 용어상으로 "절박유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산이 절박한 상황이여서 항상 위험상태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분은 출산할 때까지 이런 상태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안정을 취하면서 그냥 누워 있으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유산에 있어서는 양방치료에 비해서 훨씬 더 적극성을 가지고 있고, 치료효과도 높습니다.
임신초기 유산방지 한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이 처방에 혈액의 응고기능을 높이게 하여 빨리 하혈이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약복용 후 2-4일 사이에 하혈이 멈추고 정상적인 임신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유산끼가 늘 있는 상태임으로 임신 12주까지 유산방지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이 한약의 경우, 입덧을 일정 정도로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아주 심한 상태가 아닌 시기에 복용을 하면, 입덧이 아주 적게 오도록 하는 작용도 하게 됩니다.
우선 현재 시기와 임신전 시기를 기준으로 예비진단표를 작성해 주시고, 더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빨리 안정을 취하셔서 즐거운 임신기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