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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난소혹 문의
글쓴이 : PH Lee 날짜 : 2012-09-13 (목) 02:39 조회 : 3740
난소의 혹이 있어서 검사를 받앗더니, 자궁내막증이라고 합니다.
난소혹은 크기가 1.5cm 정도인데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생리통이 심한 편은 아닌데, 자궁내막증이 될 수 있나요.
임신이 3년째 안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운영자 2012-09-13 (목) 17:38
안녕하세요.
난소혹 제거수술을 하게 되면, 여성의 생식기의 회복과 정상화에 3-6개월, 심한 의사들은 1년 정도 임신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수술 후에는 자궁내막증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리를 약 3-5개월 정도 중단하는 홀몬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 치료과정에서 갱년기 증상처럼 상열증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소혹의 크기가 작은 것도 고려할 때, 수술을 하지 않고 임신시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궁내막증의 한방적인 발병원인은 냉증이 자궁에 스며든 것입니다. 어느 특정기간의 생리기간에 찬음식이나 찬 바람이 자궁에 스며들어서 자궁의 운동성이 꺼꾸로 뒤집어지고, 자궁은 냉병이 든 것입니다.

저희 한의원에서 자궁내막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이 임신을 하게 될 때는 "손발이 따뜻해지고 배도 따뜻해지더니 임신이 되었어요"라는 말을 합니다.
결국 한방치료는 발병원인을 제거하고 임신이 잘 되도록 한약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한약치료를 중심으로 "집에서 척척하는 자궁냉증 치료하기"의 방법을 3개월 정도 계속 하게 됩니다. 이 방법은 다시 문의 바랍니다.

자궁내막증을 한약치료 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보혈제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한약처방과 관련된 부분인데, 한약복욕 중에는 많이 개선이 되는 듯 하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서 더 심해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예비진단표 작성해 주시고 더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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