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085건, 최근 0 건
   
둘째 출산 후 산후풍예방하고 싶은데
글쓴이 : 최현진 날짜 : 2012-11-06 (화) 23:51 조회 : 1916
첫째를 나은지 3년이 되었습니다.
첫째 낳고 집에 돌아와서 샤워를 했는데, 나와서 너무 추웠습니다.
그러더니 머리가 얼음덩어리같고 시간이 갈수록 온몸이 시리고 추웠습니다.
집이 이층이여서 그런지 2주 정도지나면서 무릎과 발목 관절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손목, 손가락 , 팔꿈치까지 시리고 저리면서 아팠습니다.
아무런 경험이 없고 주위에서 정보를 주는 사람들도 없어서, 시간이 가면 나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더 심해지고 겨울이 되면 통증이 너무 심했는데, 제일 힘이드는 것은 진통제도 듣지를 않는다는 것이였습니다. 뜨거운 물에 들어가 있으면 괜챦다가 나오면 바로 다시 그런 증상이 재발해서 계속 되었습니다.
다시 임신하기까지 여름에도 짧은 팔을 입어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다행히 임신을 했고, 지금은 임신38주입니다.
많은 분들이 첫째 때 생긴 산후풍은 둘째 출산할 때 관리를 잘하면 낫는다고 하쟎아요. 희망이 생기긴 하는데, 제 여건이 첫째 때보다 좋지를 못합니다. 아직 첫째 아이도 어린 데다가 남편은 최근 출장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저 혼자서 산후관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첫째 때 산후풍 때문에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산후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출산 후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이전 산후풍도 치료를 하고, 새로 산후풍이 오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세요.
제가 사는 곳이 추운 곳이여서 더욱 걱정이 됩니다.
예비진단표 남겼습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