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에 첫아이를 제왕절개로 나았습니다. 병원에서 4일간 있었는데, 수술과정에서도 매우 추웠고 입원기간에도 계속 추웠습니다. 평소에도 몸이 건강하지 않고 위장도 안좋은 편이였습니다. 병원에서도 땀이 많이 나는 편이였는데, 집에 와서도 하루에 옷을 두번 정도 갈아입을 정도로 땀이 났습니다. 처음에는 출산하고 다들 땀이 나니까 그런 정도인가 보다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출산하고 2주 정도 지나면서 팔 다리 관절마디가 시리고 아프고 밤에는 갑자기 전신이 춥고 시리면서 떨기도 했습니다. 몇 일전 대략 출산후 3주 정도 지난 날 밖에 나가서 마켓을 보고 왔는데, 마켓에서 너무 추워서 핑글 돌면서 현기증이 났었습니다. 그러더니 최근 몇 일동안 땀이 더 많이 나고 온몸이 으실으실 춥고 시리고 아픕니다.
제가 산후풍에 걸린 게 맞나요?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지 너무 막연하네요.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