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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탕문의
글쓴이 : NJ 상담 날짜 : 2013-02-11 (월) 22:41 조회 : 2218
유산을 3번을 했습니다. 그런데 3번 유산을 한 이후, 임신이 안되고 있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나고 있네요.
왜 그토록 잘 되던 임신이 안되는 것일까요
저와 같은 경우는 착상탕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나이가 36세가 되어서 마음은 더 초조해지네요.
유산을 잘 하는 경우,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도 도움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가요
임신도 잘 되어야 하고, 유산도 안해야 합니다.
도와주세요.

운영자 2013-02-13 (수) 01:06
안녕하세요.
3번 유산을 하면 습관성 유산으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습관성 유산이더라도 유산후 관리와 자궁의 기능강화를 잘 하게 한 뒤, 가능하면 빨리(2-3개월 뒤) 임신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자궁이 가능한 오래 쉬면 기능이 회복이 된다고 보고 최소 6개월 정도 뒤에 임신시도를 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둘 다 맞는 방법이긴 한데, 문제는 자궁이 허약하고 차서 유산을 하게 되는데 오랫동안 임신을 안하게 되면 착상기능도 약하게 되어서 임신이 잘 안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토록 잘 되던 임신이 안되다니 참 말이 안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지요.
하지만 임신이 잘 안되는 원인과 유산이 잘 되는 원인이 거의 똑같기 때문에 이런 일은 충분히 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잦은 유산 뒤에 임신이 잘 안될 때는 유산의 한방적인 원인을 찾아서 이 부분에 가장 맞는 착상탕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약 3개월 정도 기간을 두고 임신시도를 계속 하면서 복용하면 됩니다. 매달 자궁의 기능이 올라게 됨으로 임신이 될 가능성과 유산이 안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은 난소에서 배란이 잘 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제일 큰 치료방법입니다. 하지만 착상과 유산은 모두 자궁의 기능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따라서 시험관시술을 하고 인공수정을 한다고 해서 이 부분이 절대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의사들도 착상은 신이 주는 영역이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단지 프로게스트론 주사나 약을 주는 방법만 가지고 있는데, 이 부분은 아직 정확하게 검증이 된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이에 반해 한약을 포함한 한방치료는 자궁내막을 건강하게 하고 자궁의 허약해지 기능을 올리고 찬 특성을 없앨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착상이 잘 되도록 하고 유산도 잘 안되도록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임신이 되면, 습관성 유산의 경우 (유산방지 한약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이 전혀 없습니다) 임신 4주부터 임신초기 유산방지 한약 을 무조건 복용해야 합니다.
예비진단표 작성하셔서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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