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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전 착상탕 문의
글쓴이 : 엘에이… 날짜 : 2013-03-07 (목) 11:57 조회 : 4740
인공수정을 3번째 실패를 했습니다.
시험관을 해볼까 고민하고 있지만, 비용때문에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인공수정때는 수정은 되었는데 착상이 안된 것 같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가요
친구가 착상탕을 먹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착상탕을 먹는 것이 저같은 경우 도움이 될까요.
어떻게 먹는 것인지 알려주세요.
 

운영자 2013-03-08 (금) 21:30
인공수정을 3번 연속으로 했을 때, 성공율이 15-17% 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더군다나 배란유도제가 자궁내막의 기능을 약화시켜서 생리량이 줄어드는 부작용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리가 불순하거나 배란에 장애가 있는 경우 이외에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할 때, 시술전 2-3개월 정도 자궁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냉증도 치료할 수 있는 착상탕을 복용하게 되면, 성공율도 높아지고 배란유도제의 부작용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정은 되었는데, 착상이 안된 것 같다는 의미는 배란이후 홀몬 검사에서 임신양성반응이 나왔는데, 생리가 나온 것을 말합니다. 배란시기에 부부관계를 하여 수정이 되면 "정자를 보호하는 홀몬"이 나오게 됩니다. 이 홀몬을 검사하는 것이 임신테스트입니다. 즉 수정이 되면 이 홀몬이 나오고 임신성공 검사결과가 나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수정된 태아가 자궁으로 가서 아주 튼튼하게 착상을 해야 하는데, 착상을 시도하다가 착상을 하지 못하고 생리가 나오고 마는 것을 "화학유산"이라고 합니다. 이런 일이 생긴 것입니다.

자궁의 착상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친구분께서 이런 부분을 염려하여 착상탕을 권유한 것 같습니다.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전으로 착상탕을 "자연임신이 될 정도로" 복용을 하게 되면, 성공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유산도 잘 하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착상탕을로 자궁의 기능을 올리는 치료과정에서 자연임신도 잘 되곤 합니다.

한약은 자궁의 착상 기능을 올리는 것이 목표임으로 한달 동안 계속 복용하는 처방을 이용하게 됩니다.

더 자세한 문의나 상담은 좌측에 있는 예비진단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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