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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살은 계속 찌고 답답합니다
글쓴이 : 세리토… 날짜 : 2010-04-04 (일) 10:29 조회 : 2995
51살입니다.
작년 초부터 생리양이 줄고 3달에 한번 정도 생리를 합니다.
남들처럼 손, 발바닥이 뜨겁고 그런 것은 없는데,
열이 갑자기 달아올랐다가 식은 땀이 나고 다시 추워지는 현상이 제일 심합니다.
혈압도 좀 높아졌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살을 빼라고 합니다.
아니면 호르몬 주사를 맞으라고 합니다.
호르몬 주사는 자궁암이나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어서 양을 쪼금 사용하겠다고 하더군요.
살이 아이낳고 난 뒤로 많이 쪘는데, 최근 들어서 2년 사이에 아주 많이 쪘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복잡하게 닥치니, 무얼 먼저 해야 할 지를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운영자 2010-04-04 (일) 10:41
안녕하세요.
세리토스에서 상담글을 올리셨네요.
예약을 하시고 한의원에 방문해 주세요.
갱년기 여성의 경우, 크게 손, 발바닥, 얼굴, 가슴에 열이 올라오는 증상을 가지진 분도 있으시고,
혈압이 높아지고, 더웠다 추웠다, 식은 땀 나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살이 안찌신 분들은 치료가 좀 더 쉽고, 살이 찌신 분들은 시간이 더 걸립니다.
병원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살을 빼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법이지만, 모든 것을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다이어트는 식단과 프로그램으로 해나가시고, 몸안의 병은 한약과 침으로 치료를 하시며 되겠습니다.
3개월 정도 시간을 잡으시고 하시는 것이 제일 좋겠습니다.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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