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살입니다. 작년 초부터 생리양이 줄고 3달에 한번 정도 생리를 합니다. 남들처럼 손, 발바닥이 뜨겁고 그런 것은 없는데, 열이 갑자기 달아올랐다가 식은 땀이 나고 다시 추워지는 현상이 제일 심합니다. 혈압도 좀 높아졌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살을 빼라고 합니다. 아니면 호르몬 주사를 맞으라고 합니다. 호르몬 주사는 자궁암이나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어서 양을 쪼금 사용하겠다고 하더군요. 살이 아이낳고 난 뒤로 많이 쪘는데, 최근 들어서 2년 사이에 아주 많이 쪘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복잡하게 닥치니, 무얼 먼저 해야 할 지를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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