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085건, 최근 0 건
   
뱃살
글쓴이 : la입니… 날짜 : 2010-04-07 (수) 18:47 조회 : 3080
저는 11학년입니다.
거의 하루쟁일 책상에 앉아 있습니다.
최근에 이상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평소에도 살이 찐 몸이지만,
대변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배를 만져보면 전체가 빵빵합니다. 위장 옆으로는 만지면 너무 아픕니다.
더웠다가 또 추웠다가 그런 게 2번 정도 생깁니다.
소화도 잘 안되고, 잘 체하고, 트림하면 냄새가 아주 안좋습니다.
체중도 더 많이 늘었지만, 배가 터질 것 같아요.
공부 스트레스에 살찐 것 스트레스에, 참 미칠 것 같아요.
어떡해야 하나요.
병원에서 변비약도 먹어보았고, 한의원에서도 변이 잘 나가는 약 주어서 먹어보았는데, 안 낫네요.

운영자 2010-04-08 (목) 13:08
예전에는 공부하거나 일이 너무 많이 하거나 하면, 힘내라고 보약을 지어주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몸이 무언가 부족해서 힘이 없거나 병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너무 과해서, 그것이 독이 되어서 몸이 약하고 힘이 없고 병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 증상은 현대인의 비만증도 아주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정신적인 업무나 공부에 매달리면서 스트레스는 많이 받고, 운동을 하지 않으니, 위장관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그래서 뱃살 위주로 많이 찌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간에 쌓이게 되는데, 간에 이렇게 막힌 스트레스가 변비와 자궁병을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간의 쌓인 스트레스를 풀면서 위장관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복부의 비만을 빼내는 처방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냥 변비약으로는 병을 제공하는 원인을 치료하지 않기 때문에 잠시 효과가 있다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화나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한약과 지방분해 한약산, 한방선식 등을 모두 이용해서 2개월 이상 진행을 하면 다 해결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틈나는 대로 빨리 걷기 등을 많이 해주세요.
댓글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