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험관 과배란 시술을 자주 하면, 많은 분들이 난소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부작용을 겪게 됩니다.
자궁의 착상기능은 병원검사에서 알 수 없지만, 난소의 배란기능은 홀몬검사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FSH, AMH 등을 검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검사 결과가 치료의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고, 시험관 시술을 계속 해야 한다는 사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요. 과배란 시술로 망가진 난소를 과배란 이외 다른 방법이 없게 되는 것이 현재 난임치료의 한계입니다.
시험관 시술 하면서 몸이 계속 추워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아랫배 냉증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로 자궁과 난소의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이 됩니다.
착상탕 치료는 우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해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살리는 것이 일차목표입니다. 그런 다음에 자연임신이 가장 잘 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을 동시에 하게 됩니다.
AMH가 낮을 때는 착상탕과 아사히 베리 파우더, 쥬스를 같이 드시게 되면, 2-3개월 정도면 거의 정상으로 회복이 됩니다. 이렇게 회복이 되면, 당연히 자연임신, 인공수정, 시험관 등의 성공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이 치료기간에 자연임신이 안되면, 시험관을 많이 해보았더라도 인공수정을 먼저 해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미 자궁과 난소가 임신이 잘 될 환경을 만든 상태임으로 빨리 해보고, 비용도 싸고, 비교적 간단한 인공수정을 먼저 해보자는 것이지요. 시험관 시술 3-4 차례 동안 안되던 임신이 인공수정으로 성공하는 케이스가 매우 많습니다. 나팔관만 안막혔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