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7살. 아이 하나 낳았고, LA에서 병원에서 일해요. 근무시간을 좀더 늘였더니, 힘이 하나도 없어요. 작년 9월에 한약 먹고 아주 씩씩하게 잘 지냈는데, 약발이 떨어졌나봐요. 저 기억하시죠. 김원장님. 살려주세요. ㅋㅋㅋ. 요즘 들어서 잘 체합니다. 너무 피곤하고, 얼굴이 창백합니다. 입술이 바싹바싹 잘 마르고 간혹 입안이 헐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잘 때 이불 속에서도 조금 한기를 느낍니다.
전화 몇 번 했는데, 통화가 안되어서 이렇게 상담글 남깁니다. 답변이나 저에게 전화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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