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085건, 최근 0 건
   
화학유산을 3번 했어요
글쓴이 : 제미경 날짜 : 2014-06-10 (화) 12:07 조회 : 5809
제가 작년과 올해에 화학유산을 3번 했어요.
임신 5주 전후로 생리처럼 하혈이 나오면서 유산을 했거던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화학유산이라고 하네요.
의사선생님은 시험관을 해보자고 하는데, 다른 방법은 없나요.
왜 시험관을 하라고 하는지요.
한약이나 다른 방법이 있으면 먼저 해보고 싶습니다.

운영자 2014-06-11 (수) 16:30
안녕하세요.
화학유산은 정자와 난자가 나팔관에서 수정을 성공하고 다시 자궁으로 돌아와서 착상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떨어져 나와버린 것인데, 유산의 방식은 생리와 똑같이 하혈을 합니다.

이런 화학유산은 자궁의 착상기능이 허약하거나 자궁내막이 힘이 없어서 힘께 떨어져 나와버리는 것이 원인입니다.

화학유산이란 이름처럼 유산으로 인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시기의 화학유산을 3번 했다고 해서 시험관을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이것이 기형정자나 기형난자로 인해서 유발된다고 추정할 어떤 근거도 없기 때문입니다.

임신이 잘되고, 정자와 난자의 문제로 인한 유산이 아닌데, 시험관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인지 문의를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혹시 정자나 난자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시험관을 해보는 것을 권했다고 하면, 다른 말로 하면 시험관을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3번의 화학유산을 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려면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치료입니다.

즉 자궁내막과 자궁의 착상기능이 허약하여 태아가 건강하고 확실하게 착상이 되지 못한 것이 원인임으로 이 원인을 제거하는 착상탕을 임신시도전 2개월간 복용하고 나서 임신을 하기 바랍니다.

유산방지한약은 화학유산을 막지 못함으로 임신4주에 급하게 유산방지한약을 먹을 필요는 없고, 대략 임신 5주까지 착상탕을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습니다.
댓글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