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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상담
글쓴이 : 뉴저지 날짜 : 2014-12-30 (화) 12:05 조회 : 2130
어릴때부터 여드름이 났었는데, 작년부터 많이 나네요.
특히 턱밑과 입주위로 심하고, 붉은 염증성도 있고 깨알같이 노란 것도 있어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자궁의 홀몬 불균형때문일 수 있다고 하는데, 생리때 심하게 나는 게 아니고 평소에도 심하게 납니다.
소화가 안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심한 것 같아요.
제가 뉴저지에 사는데, 피부과에서 피부에서 여드름 치료는 받았는데 효과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 몸안의 문제인 것 같아서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 알고 싶어요.
여드름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피임약이나 항생제는 의사선생님이 권하는데, 안먹고 있어요. 부작용이 무서워서요.

운영자 2014-12-31 (수) 15:13
일반적으로 턱밑이나 입주위를 한방에서는 자궁과 관련된 부위로 보고, 그 부위에 생리전으로 여드름이 많이 나면, 자궁의 홀몬관련 불균형으로 초래된 여드름이라고 진단을 합니다.
뺨, 코, 이마 등도 각각 연결된 오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담내용처럼 한달 내내 여드름이 올랐다 줄었다를 반복할 때는 여드름이 증가하는 원인을 먼저 찾아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소화가 안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심해진다고 하면, 이와 연관해서 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는 치료방법을 결정하면 근본원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은 위장과 폐와 연관이 많습니다. 그리고 신경이 예민한 경우에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결국 여드름이 올라오눈 농을 제거하고 피지 등의 습을 말리는 것은 위장안의 노폐물을 없애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신경이 예민한 것으로 인한 발진의 반복도 관련 약재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여드름이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몸안의 장부의 문제이다라는 것은 이제는 거의 모든 분들이 다 아는 내용입니다. 장부의 문제는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을 찾아서 진단을 하고 이에 맞는 한약으로 치료가 잘 됩니다.

다만, 흉터는 전혀 다릅니다. 흉터는 피부 밖에서 새살을 돋게 하고, 착색을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피임약이나 항생제는 안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병원에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좌측에 있는 예비진단표를 작성해주시고 더 자세한 상담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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