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5세입니다. 컴퓨터를 몰라서 아들에게 부르는 것을 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러 글들을 보니까, 다이어트도 해야 되겠고, 무릎 아픈 데도 치료해야 되겠네요. 50 지나니까, 물살치고 안 아픈데가 없고. 근데, 몇 일 전부터 조금씩 어지럼증이 생기다가, 갑자기 너무 어지럽습니다. 누워 있어도 하늘이 핑핑 돌고, 앉아 있으면 땅이 푹 꺼지고 돌고. 팔 다리에 힘도 없고, 너무 피곤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운영자2009-06-10 (수) 00:50
안녕하세요. 세리토스님.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을 대개
1. 간의 음이라는 물질이 부족해서 양을 제거하지 못해 양이 두면부로 치고 올라가서 생김.(고혈압 가진 분들이 자주 생김)
2. 위장안의 담음이 원이이 되어서 미식거리면서 어깨가 꽉 쪼이고 두통도 오면서 사지에 힘이 없고, 어지럽습니다. 서서 걸어가면서 휘청휘청 합니다.
3. 위와 흉부에 수독이 생겨서 그게 머리로 올라가서 생깁니다. 멀미와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방에서는 이를 치료하는 명약들이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예약하시고 진단을 받기 바랍니다.
어지럼증 먼저 치료하고 다이어트는 그 다음에 하도록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