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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보약과 다이어트
글쓴이 : mama 날짜 : 2015-02-25 (수) 23:44 조회 : 2079

안녕하세요? missyusa 에서 글을 보고 홀린듯 홈피까지 와서 글을 남기고 갑니다.^^

사는 곳이 뉴저지라서 아쉽게 직접 선생님을 만나뵙지 못하고 이렇게 온라인으로 연락드립니다. 맘 같아서는 비행기라도 타고 가서 어떻게 진료를 받아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일단 첫째를 딱 3년 전에 낳았고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35주이며 4월 3일 출산 예정일 입니다. 첫째때 임신중 몸무게가 20kg 이 늘었고 출산후 13kg이 빠졌어요 그 후 7kg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에서 둘째를 임신했고 다행히 둘째는 9kg 이 증가했어요.

첫째 출산 후 몸무게가 45-65kg으로 증가해서 고생을 했고 붓기도 너무 심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 정도까지 찬바람을 쐬거나 그러면 온 관절과 근육에 오한과 통증이 들면서 온 마디마디가 아펐구요.. 그래서 전기 담요를 틀고 몸을 데우지 않으면 죽을것 같았어요. 둘째 낳고 살도 안빠지고 이렇게 오한과 근육통이 올까 봐 겁납니다.또한 붓기도 심할까봐요. 산후보약을 먹으면 출산전 몸무게인 45kg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48kg이라도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뚱뚱해 본적이 없는데출산 후 몸이 3년동안 너무 힘들었습니다. 특히 뱃살때문에요. 출산 후 붓기 없이 살을 건강하게 뺄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하체는 살이 안찌고 상체인 뱃살과 어깨등에만 살이 찌는 체질입니다. 예비진단표 작성하고 선생님과 전화상담 예약 하겠습니다.


운영자 2015-02-27 (금) 22:56
안녕하세요.
상담하신 증상이면 오지 않고도 출산관리 정확하게 하면, 붓기없애기, 체중 잘 줄이기, 첫째때 산후풍 안오게 하기 등 모두 가능합니다.
다른 것보다 체중을 45키로 수준으로 빼는 것이 약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BMI라는 체질량지수를 고려하면, 그 정도는 야윈수준이기 때문에 출산관리 자체로 거기까지 가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이것은 모유수유를 끊고 난 뒤에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해서 5킬로 정도를 빼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산후에 붓기와 오한, 근육통은 한가지 원인으로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즉 출산과정에서 과도한 육체노동으로 근육들이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증상들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한의원의 출산관리 매뉴얼대로 지켜나가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봄에 출산이니, 5월말까지는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중의 하나입니다.

전화로 자세한 상담 해드리겠습니다. 예비진단표 미리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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