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람의 목이 타들어간다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갱년기 전후 또는 갱년기가 많이 지난 상태에서는 만성적으로 체액이나 진액이 고갈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를 음이 부족해져서 음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담내용처럼 체중이 줄고 입맛이 없고, 물을 많이 마실 정도일 경우, 음허보다는 만성소모성 질환으로 체액이나 진액이 고갈이 되어버린 상태로 진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열병을 앓은 이후나 큰 수술을 한 경우, 몸이 계속 미열이 남아 있고, 입맛이 없으면서 체중을 자꾸 빠지고 갈증이 계속 생기게 됩니다. 몸의 진액이 말라버린 상태라서 물을 마셔서 갈증이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즉 갱년기 이후 어떤 원인에서든(정신적인 것이든 질병에 의한 것이든, 갱년기 증상이든 관계없이) 몸의 체액과 진액이 말라버리는 증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눈이 침침한 것, 화가 잘 나는 것은 흉부의 림프과 염증상태로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증상이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으로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질병이 개인은 너무 불편하고 힘이 드는데, 병원에서는 진단이 절대 될 수 없는 증상입니다. 링겔을 많이 맞아서 체액을 공급받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될 수 없습니다.
한방에서는 갱년기증상을 치료하는 약물에 몸안을 건조시키는 약재를 쩨외하고 과루근이라는 약재를 다량으로 사용해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질병을 가지고 있었는가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달라지지만, 치료효과는 비교적 빨리 오는 편입니다.
더 자세한 상담을 받기를 원하시면, 예비진단표를 작성하시고 상담신청해주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