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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장애인가요
글쓴이 : 서지선 날짜 : 2010-05-29 (토) 17:47 조회 : 2664
저는 미시건에 사는 49세 엄마입니다.
아직 폐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루종일 피곤하고, 간혹 얼굴로 열이 화끈 거립니다.
화도 많이 납니다. 예전같으면 그냥 지나칠 일인데도 화가 무척 잘 납니다.
아이들에게 엄마는 화순이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근심, 걱정도 괜히 잘 생깁니다. 가슴도 잘 두근거립니다.
피부도 이상하게 많이 건조한 느낌입니다. 가렵기도 하고요.
병원에 가려고 해도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군요.
도대체 왜 이러지요?

운영자 2010-05-31 (월) 00:45
안녕하세요. 서지선님
여성분들은 49세 전후로 폐경으로 가게 됩니다.
이 시점에는 호르몬의 불균형이 초래되고, 몸안의 필요한 피나 진액, 호르몬들이 부족해져서 얼굴 주위로 열감이 오르게 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정서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간에서 열이 뜨고 심장도 뜨거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화가 많이 나지요.
서지선님의 증상을 보면 이 두가지가 섞여서 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의원에는 갱년기 증후군의 한 종류로 분류하여 한약으로 치료를 합니다.
대개 한달 정도 한약을 드시면 거이 개선이 됩니다.
전화로 자세한 상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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