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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 너무 낫고싶습니다.
글쓴이 : 안녕하… 날짜 : 2015-06-15 (월) 21:09 조회 : 1988
안녕하세요 원장님.
저는 산후풍에 걸리신 어머니의 딸입니다. 제 생각으로 써서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여서 어머니께 한약을 사드려서 제발 호전이 되시게끔 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절박합니다..

어머니께서 95년도쯤에 애기를 출산하시고 나서 산후풍이 왔고 그때는 한약인가? 치료해서 나았습니다.
두번째에는 유산이었는데 그때도 산후풍이 왔지만 호르몬 주사같은것을 맞으니 나았습니다.
문제는 이번 세번째입니다.
지금 10년정도 되었구요. 10년전쯤 유산을 하셨는데 산후풍이 오셨습니다
그 후에 개소주를 드시고서는 약 80%는 나으셨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20%가량 남아서 힘들게 하였고 티비에 나오는 유명 의사가 산후풍에 잘 안다고 하길래
가서 진료를 받으려는데 그 의사가 찬물에 손발을 담그라고 하여서 안된다고 하였지만 믿어보라고 낫게해준다고 하길래 절박함에 담그셨습니다.
그후에 몸에 찬기운이 싸~하게 쏴악 들어오시더니 그때부터 엄청나게 심해지셨습니다.

그후부터 외출은 물론이거니와 집안에서도 창문 등 다 막아두시고 누워만 계십니다.
운동하는것도 못하고계십니다. 찬 기운과 찬방바닥을 디뎌도 문제이지만 몇년전부터는 뜨거운 방바닥을 밟으셔도 아파하십니다.


찬바람 찬기운 뜨거운방바닥을 밟거나 가스레인지로 오랫동안 끓여 습해지면 등등
 그냥 일반적인 찬기운만 닿으면 아픈 산후풍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습니다


전에 걸렸던 산후풍은 호르몬이상이 1번 있으셔서 그때는 막 기운이없고 그러셨다고 했었습니다
다른 한번은 잘 모르겠구요..
막 우울하다던지, 땀이 엄청 많이난다던지 열이갑자기 확올라온다던지
으슬으슬 춥다던지 그런것은 이번 3번째 산후풍에는 없으셨어요.


단순히 엄청 뜨겁게 하면 다 안아픈게 아니라 온도가 너무 뜨거워도 아프고 좀만 차도 아파하십니다.
그냥 평소에 바람을 안맞고 엄청 뜨겁지도 차지도 않게 하고있으시면 하나도 안아프십니다.
그리고 또 바람을 강하게 맞거나 하시면 그게 조금있다 없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가며 심하면 몇개월도 가십니다.
안마해드리고 침놓고 이러셔서 겨우 달래놓지요.  그럼 찬기운 맞은곳이 사그라드는지 강도가 강하게 맞으면 오래가고 약하게 맞으면 더 빨리 없어집니다.
 또 발에 맞으면 무릎이나 이런대까지 서서히 다 퍼집니다.
그리고서 또 안정을 취하면 안아프시구요.
한번 강하게 맞으시면 좀 나아졌던 몸이 더 심해지고 다시 원상복귀되어 점점 더 심해집니다.
조금만 닿아도 쑤시고 아파하시지요


개소주나 홍삼 같은걸 드셨더니 땀이 덜 나시고 시린거는 들하며 거의 없어지셨다고 하셨습니다.
엄청심할때 시린게 다시 도지시지만 대부분 찬바람 등을 맞으시면 쑤시고 아파하십니다.
등에 맞으시면 등이 쑤시고 아프시고 그 주위에 점점 퍼지구요.


정말 심하신경우인 것 같아요..
집안에서도 한곳에서만 계속 계실 수 밖에 없으며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합니다..



오래되고 완전 난치성 중등도 산후풍인데..
한약 먹으면 호전이 있을까요? 예전 80%나았을때만큼이라도 돌려드리고싶습니다
몇달을 잡수셔야 할까요? 정말 차도가 있을까요?

오래되고 중증인데 옛날 초기같으면 조금 잡수시면 괜찮아 지셨겠지만
지금은 유산하시고 3번째에 온 산후풍이 10년이상 되셨고 엄청 심한데 3개월만 먹어도 뭔가 달라짐이 보이나요?


그런데 80%정도는 개소주를 드시고 조금 나으셨는데 80%까지는 개소주를 잡수시니 급속도로 좋아지셨는데
그 후에는 20%남은거는 드셔도 별 효능이 없으셨대요

그래서 뿌리를 뽑으려고 이상한 의사에게 검사받으시다가 찬물에 손발을 담그신 후 찬게 확 몸에 들어오시고 으슬으슬 춥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그후에 엄청 심해지셔서 이렇게 되셨구요

★ 그때 무슨 치명타를 입으신건가요?
지금은 개소주가 내성이 생긴건지 그때 찬물에 손발담근후로 성질이 변하여 다른 종류의 산후풍이 된것인지 지금은 개소주를 잡수셔도 별 효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 1년정도 드셨는데도 말이지요. 정말 궁금합니다..

개소주가 내성이 생긴걸까요 아니면 찬물에 담그고난 후 심해졌는데 그때 성질이 변하여 다른 약을 찾아야되는 상황인건가요??


그리고 여름에도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고 하기때문에
제가 엄마가 너무 더워하시고 숨막혀하시길래 은근슬쩍 방문을 열어두거나 할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때 가끔씩 쑤셔하실때가 있지만
대부분은 어머니 몰래 살짝 열어두었던건 안쑤셔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방문을 열어놓아도 엄마가 계신곳에 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엄마가 문을 열어둔걸 아신다거나 냉장고문을 빨리 닫지 않는걸 보셨다거나
하시면 쑤신다고 하십니다.

즉 몰래 살짝 숨통트이시라고 열어두거나 하는건 안쑤시시는지 말이 없으시고
방문이 지혼자 닫혀서 아시거나 냉장고문은 보이시니까 조금만 늦게 닫아도 아프다고 하시는데

스트레스랑 알고 모르고의 쑤심의 반응과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왜이러는 건가요??
 
 
 
 
미국에 있는 한의원인데 한국에서 택배로 받아서 치료할 수 있나요?
한국에 있는 한의원이면 이종훈 여성한의원, 아름다운여성한의원 2곳이 써져있는데
어느곳에서 먹어야 똑같은곳인가요?
치료약과 효능이 토시하나 안틀리고 같나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영자 2015-06-15 (월) 22:07
안녕하세요.
미국 아름다운여성한의원 김종찬 원장입니다.
한국 본원은 이종훈 여성한의원입니다.
이종훈 원장님도 산후풍 치료 전문이고,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계십니다.
한의원은 원장들이 진단과 처방에 대한 권한을 각자 가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간여를 할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처방을 보내면, 한국본원에서 한약을 다려서 거주하시는 곳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약을 직접 보내면 배송비가 100$ 이상 추가됩니다.
처방을 보내서 한약을 한국에서 다리면, 효능이 정확하게 똑같이 해드릴 수 있습니다.

산후풍은 최근 한약 치료 실력이 좋아져서 3개월 정도면 치료가 되는데, 만성이고, 뜨거운 것과 찬 것에 모두 통증양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볼 때, 좀 더 정확한 진단을 한 뒤에 치료과정, 기간 등을 알려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진단을 정확하게 하면 개소주나 이런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치료는 잘 되고, 빨리 됩니다.

우선 왼편에 보이는 예비진단표를 작성해주시고 상담을 먼저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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