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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안생깁니다
글쓴이 : 솔이맘 날짜 : 2015-10-06 (화) 21:34 조회 : 2229
첫째 낳고 5년이 지났어요.
3년째 시도를 하고 있는데, 화학유산도 해보질 못했어요.
첫째는 쉽게 임신하고 출산도 편하게 했어요.
결국 작년에 병원에 가서 검사까지 받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난소도 자궁도 다 건강하다고 해요.
저희 부부 같은 경우는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둘째라서 뭐 인공수정같은 것을 할 상황도 안되구요.
답답하네요.

운영자 2015-10-10 (토) 00:17
안녕하세요.

첫째를 쉽게 가지고 출산도 쉽게 했는데, 둘째가 난임인 경우는 원인이 비교적 간단합니다.

병원 검사에서 부부가 모두 아무런 원인이 없을 경우에 해당됩니다.

이를 원인불명의 난임이라고 하는데,

첫째 출산하고 자궁의 수축과 회복이 건강하게 진행이 되지 못하여서 자궁의 착상기능이 크게 떨어져 버린 것입니다.

기능이 적게 떨어졌을때는 유산을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난임은 기능이 많이 떨어져 버린 것입니다.

기능의 저하는 병원검사에서 나오질 않습니다.

첫째때는 자궁냉증과 혈액순환 장애가 더 큰 원인이 되는 반면, 둘째 난임은 착상기능 저하가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한방치료는 모두 자궁의 착상기능을 올리는데 촛점이 맞추어집니다.

착상탕도 여기에 맞게 처방이 되고,

특히 쑥물좌훈과 절하기 운동, 착상침 놓기 등 이 세가지는 꾸준히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둘째 난임은 한방치료를 할때, 비교적 빨리 성공하게 됩니다.

왼편에 보이는 예비진단표를 작성하고 더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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