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제목에 불편한 거 다 적어보았네요. 한의원도 4군데 다녀보고, 침, 약 다 먹어보았습니다. 병원에도 자주 다니고, 척추뼈 교정도 받고, 조금 좋아지는 듯하다가 다시 반복.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고 체념하고 살고 있습니다. 친구가 비슷한 상태였는데, 한약 먹고 나았다고 이야기를 해주어서 반신반의하면서 상담을 적습니다. 왜 그렇지요. 왜 치료가 안되지요. 아랫배도 차고, 발 다리도 차고, 특히 오른팔 위쪽의 바깥부분이 차면서 불편하고, 간혹 얼굴까지 올라옵니다. 오른쪽으로 편두통이 올때도 있고, 머리 꼭지가 은근히 아프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자주 체하고, 간혹 토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깨와 목이 뻣뻣하게 굳어서 늘 불편합니다. 간혹 어깨뼈 안쪽으로 한 점이 아플 때도 있습니다. 생리통이 오기 전에는 우울하고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배가 아프고 허리도 불편합니다. 진통제 먹고 예전에는 나았는데, 요즘은 별 효과가 있는 듯 없는 듯 합니다. 다른 한의원도 다녔는데, 치료를 못했거던요. 원인도 잘 설명해 주지 않던데. 그냥 몸이 차서 그렇게 된 것이다고 했습니다. 그냥 불편한 몸과 마음으로 적다보니 너무 길게 적었습니다. 치료가 가능할까요? 아참 저의 나이는 46세입니다. 갱년기 증상도 아니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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