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살에 폐경했고, 그 때부터 갱년기증상으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손바닥, 발바닥이 뜨겁고 얼굴도 화끈거리고, 잠도 잘 못자고, 짜증만 엄청나게 났었어요.
지금 53살입니다.
계속 얼굴에 열감이 있는데, 손, 발은 또 차가운 편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화가 팍팍 나고 짜증도 잘 냅니다.
가정주부로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네요. 갱년기라고 봐주는 것도 한두해이지.
홀몬제 먹으라고 병원에서 말하는데, 부작용도 설명을 해주었는데, 자궁암인가 뭐 그런 게 유발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다른 대안이 없을까 찾다가 이렇게 상담을 합니다.
답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