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088건, 최근 0 건
   
산후 갑상선 항진증
글쓴이 : 밸리 날짜 : 2010-10-18 (월) 10:18 조회 : 2936
안녕하세요.
둘째 아이 낳고 5개월 지났습니다. 모유 먹이고 있고요.
첫째 아이 낳고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1년 반 정도 지나서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라고 진단이 나와서 무척 고생을 했습니다.
최근 살이 좀 더 빠지고, 예민해지고 잠을 잘 못잡니다.
아이 기르는 것 때문에 힘이 드는지, 몸도 많이 힘이 듭니다.
아이 덥거나 몸이 뜨겁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모유를 먹이고 있어서 한약먹는 것도 걱정이 좀 되네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문의를 합니다.

운영자 2010-10-18 (월) 22:48
안녕하세요. (이 글 읽으시는 다른 분들을 위해서 - 답글을 달기 전에 방문하셔서 진단을 했고, 한약도 처방을 했습니다)
우선 진맥을 통해서 갑상선 기능항진증까지 간 것은 아니고, 그 증상이 생기기 전단계의 몸안의 물질과 피가 많이 부족해서 내부가 말라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설명을 했습니다.
한약은 한 달 분을 지었고, 이 한약을 드시면 몸에 살도 조금 더 찌고, 몸이 촉촉해지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그리고 예민한 것이 없으지고, 잠을 아주 잘 주무실 것입니다.
이렇게 치료해서 갑상선 기능항진증까지 가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약 치료하는 과정에서 언제든지 상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