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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구가 부었다면
글쓴이 : 진희 맘 날짜 : 2010-10-27 (수) 17:07 조회 : 3131
원장님
자궁선근종으로 2달간 한약 치료를 받았던 진희 엄마입니다.
다행히 보험으로 건강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서, CT촬영을 했습니다.
5cm 이상이던 자궁근종이 다 없어졌다고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다른 곳도 이상이 없고 건강하다네요.
그런데 그 다음날 전화를 받아서 닥터에게서 검사검진에 대한 의견을 설명들었는데, 자궁경구가 부어 있다고 합니다.
산부인과에 가서 ct 촬영 결과 가지고 상담을 받으라고 합니다.
너무 좋다가 그런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입니다.
몸이 불편한 곳은 전혀 없고, 생리통도 거의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운영자 2010-10-27 (수) 17:26
자궁선근종 치료가 2달 동안에 촬영결과에 근종이 없어질 정도로 치료가 되었다면 너무 획기적인 일입니다.
한약이 진희엄마와 딱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자궁경구가 붓는 것은 염증이나 (좀 무섭게 말하면) 자궁경구암 등입니다.
하지만, 냉이 많거나, 소변볼 때 불편함이 있거나, 질 소양증, 엉덩이 열감, 요통 등이 없으면 민감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더욱 맘을 편하게 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다녀오세요.
아마도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병원에 다녀온 후 궁금한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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