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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글쓴이 : 준맘 날짜 : 2010-11-15 (월) 23:20 조회 : 2583
안녕하세요?

저는 5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2살이 되면서 부터 기관지가 안좋아서 잠잘때는 꼭 입을 벌려서 쐑쐑 소리를 내면서 잠을 잡니다.
입을 다물면 숨을 잘 못 쉴 정도지요. 특히 환절기 때는 더 합니다.
숨을 쉴때도 거친숨 소리가 다 들릴 정도니까요.
병원을 가보긴 했는데 그냥 알러지라고 해서 특별히 약이 없는것 같아요.
코에다가 식염수를 넣고 코를 푸는 정도...
늘 코막힌 소리를 내고 잠잘때도 힘들게 잠을 자서 너무 안스러워서요.
아기때부터 병원을 다녀도 그냥 원래 기관지가 안좋다고 하니까 알러진가보다 했는데
크면서는 더 한것 같아서요....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2010-11-16 (화) 00:47
안녕하세요.
병원에서는 병명과 위치에 따라 분류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치료도 힘이 듭니다.
아이들이 불편한 증상이 생기면 그것은 어른들처럼 복잡하거나 감염이 되거나 무슨 나쁜 덩어리때문에 생기지 않습니다.
준맘님의 아드님의 증상은 폐의 기운 약하면서 몸전체를 보호하는 기운이 약해졌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즉 이런 증상이 생긴 근원이 폐기가 허약한 것입니다.
감기 잘 거리고, 코 킁킁거리고, 잘 때 입 벌리고 자면서 호흡이 거칠거나 코도 골고, 편도 잘 붓고, 기관지도 안좋고, 알러지 비염이나 만성 비염이 있다.
폐기가 약한 아이들은 이런 증상을 호소합니다.
오랫동안 앓아왔기 때문에 약간 시간이 걸리겠지만, 당연히 치료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식염수 사용하지 마시고, 9번 구운 죽염으로 만든 죽염수로 매일매일 목과 코를 씻어주세요.
2개월 정도면 무난히 치료가 될 것 같습니다.
전화 또는 내원하셔서 더 자세한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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